월간 보관물: 2010 4월

성숙한 성도의 길

교회에 왜 교만한 이 가득할까. 세상 밖보다 오히려 교회 안에 힘든 자들이 많아야 하리라. 그들이 슬픔으로서, 고통으로서 얻은 지혜를 가져야 하리라. 그것만이 세상을 담는 그릇이 되는 첩경이거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하나님이 주는 복을 잘못 이해한 것이 아닐까. 분명 하나님이 제공하는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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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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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E. 레비나스의 타자성의 철학과 윤리

타자의 얼굴과 윤리적 주체성 오희천 박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물음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일 것이다. 그리고 이 물음에는 다시 “인간은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인간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인간은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란 물음들이 포함될 것이다. 인간은 무엇을 알 수 있으며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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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은…

여행이다. 김수환 추기경과 작가 최인호 씨의 대담에서 추기경은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도 긴 여행을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여행이라 답했다고 한다.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공상에서나 품었던 좋은 생각들을 의지로 굳히고, 몸을 부단히 움직여 실천을 통해 체화하고 습관하는 일. 그래서 진리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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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사는 게 죄인 또다른 이유

자기 성찰의 부재. 이웃 사랑의 부재. 하나님 사랑의 부재. 이 부재를, 거기서 비롯되는 선의 비틀림, 악의 간섭을 다시 재조정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너무 바쁘게 살면, 하나님도 잊고, 이웃도 잊고, 나를 잊는다. 나와 서로를 돌아볼 시간을 충분히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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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찰나에 불과한 세속적 미래에 보물을 쌓는 이의 어리석음에 대해 인간은 시간 속에서 살고 있지만 원수는 그들을 위해 영원을 예비해 두었다. 그래서 인간의 주된 관심을 영원 그 자체와 이른바 현재라는 두 가지 시점 모두에 집중시키려 들지. 현재는 시간이 영원에 가닿는 지점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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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종말에 대한 편린 모음

천국에 대한 상상 (source) 우리가 현재 계발한 물리 법칙들. 열역학 제 1법칙. 소스텀만 추가되면 될 듯하다. 사랑이라는 유선만 좇아가면 더더욱 source의 영향이 강해지는 법칙.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는 확실히 시공간을 지배하는 물질계 법칙까지 바뀌나, 현재 우리 시대에는 영적인 것만 영향을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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